민족 대명절 추석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해집니다.
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새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성묘객들은 빗길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1도, 대구 15도, 부산은 17도로 출발합니다.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2도, 대구도 22도, 광주는 23도에 머물겠습니다.
구름이 많은 탓에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5시 34분, 대전은 5시 32분, 전주는 5시 33분에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밝은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간은 서울을 기준으로 밤 11시 30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귀경길 빗길 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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